네이버 사우디 MOU AI, 클라우드, 로봇 협업

안녕하세요. 영앤리치입니다.

금일은 반도체 K칩스법 통과, DB하이텍 강성부 펀드 지분 취득 이외에 또 대형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네이버의 협업 소식입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장관 주관으로 수주지원단에 참여한 이후 나온 실질적 협력입니다.

네이버는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및 투자부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DX)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30일 오늘 체결된 MOU는 네이버,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와 MOMRAH 및 MISA는 위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사우디는 최대 스마트시티인 네옴시티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전방위적 DX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팀 네이버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구축 등 국가 단위의 DX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서 협력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사우디의 도시 단위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을 위해 네이버의 AI와 로봇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 솔루션을 활용하게 됩니다. 또 사우디가 제공하는 앱 역시 네이버의 초규모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하게 됩니다.

 

최근 잠잠하던 사우디 네옴시티 관련주들이 기대감으로 살짝 튈 수도 있겠네요.

종가에 한미글로벌이나 희림 같은 종목들이 상승했으나 실질적으로 MOU 공시가 나온 건 네이버뿐이니 기대감만 먹고 관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