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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공부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TCP)의 부진으로 크래프톤의 주가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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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일 크래프톤의 기대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공개되었지만, 부진한 성적과 여러 이슈들로 인해 주가가 내리 하락하고 있다. 지스타 이후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가는 그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하고 있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왜 악평을 받고 있고 주가는 왜 이 모양일까..

여러 기사와 유튜브 리뷰를 통해 알아봤다.

 

먼저

 

1. 기대감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 1편 프로듀서를 역임한 글렌 스코필드가 총괄하는 공포 게임 신작으로 소개되며 단번에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바 있다. 그는 발매 전 인터뷰에서 잔혹한 공포를 전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데드 스페이스는 전 잘 모르지만 데드스페이스 1은 200만 장, 데드스페이스 2는 400만 장 판매된 대작 게임이다.

또한 크래프톤은 2017년 12월 이후 이렇다 할 PC 게임을 내놓지 못해 원게임 리스크에 시달려왔는데 이를 해결해 줄 게임으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꼽은 것.

이에 따른 기대감에 지스타 이후 주가는 연일 상승해왔으나, 막상 언박싱해보니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던 것이다.

 

2. 최적화 이슈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PS4와 PS5, Xbox One, Xbox Series X/S 등의 콘솔과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로도 출시됐다. 허나 PC의 경우 현존 최고 사양인 지포스 4090에서도 프레임 드랍이나 뚝뚝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PS5의 경우 가끔 있는 프레임 드랍을 빼고는 괜찮다고 한다.

 

3. 게임 이슈

 

데드 스페이스 프로듀서가 역임한 공포 게임으로 기대받았던 게임인데 공포감이 하나도 안 든다고 한다. 또한 스토리 역시 반복되는 플레이와 비슷한 구성, 스토리 진행 내의 보스몹 등의 부재로 지루한 게임 진행이 이어진다고..

또한 후에 장점에서 말하겠지만 근접 전투와 타격감이 좋다고 하는데 공포 게임에서 그냥 몹들을 다 부숴버리니 나중에는 긴박감이랄까 그런 게 없어 그냥 흥미가 떨어진다고 함.

또한 게임을 하다가 죽으면 체크 포인트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 타이밍이 제각각이라 좋지 않은 곳에서 다시 부활했을 경우 컷신을 다시 보거나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또한 등장인물들이나 스토리 상에 몰입할 만한 매력도가 없다고 한다.

 

아마 기대감 때문인지 게임의 퀄리티를 판단할 때 쓰이는 메타 크리틱 점수는 70점대, 오픈 크리틱 점수 역시 70점대로 그냥저냥이라고..

 

메타 크리틱 점수는 보통 90점 이상 오픈 크리틱 점수는 84점 이상이어야 대작 게임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꽤 신뢰받는 사이트이니 주로 이용해 봐야겠다.

 

메타 크리틱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the-callisto-protocol/critic-reviews

 

오픈 크리틱 : https://opencritic.com/game/13372/the-callisto-protocol

 

이와 같은 이슈와 더불어 7만 5천 원에 육박하는 게임 가격은 음...

 

그래도 위에 언급했던 이슈 중 PC 최적화 부분은 안정화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 것으로 보이고,

다들 칭찬했던 플레이 상의 그래픽과 분위기, 타격감은 좋았다고..

 

하락 추세 전환에 크래프톤의 모멘텀이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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